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전국 92개 시군구로 확대

기존 42개 시군구 의사 315명 참여…전국 확대

뉴시스
2026년 07월 31일(금) 11:01
[서울=뉴시스]참고 사진. (사진=유토이미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이스데이] 보건복지부는 오는 8월3일부터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대상 지역을 현재 42개에서 92개 시군구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참여 의료기관은 기존 250곳에서 329곳으로 늘어났고, 치매관리주치의도 현재 315명에서 417명으로 확대된다. 2차 시범사업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치매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문제까지 체계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 1회 환자 맞춤형 치료·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연 8회 이내 치매환자와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대면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다. 약 복용이나 합병증 발생 여부 등에 대한 비대면 관리와 거동 불편 등 치매환자에 대한 연 4회 이내 의사의 방문진료를 진행한다.

지난 2024년 7월부터 시행된 1차 사업 기간에는 42개 시군구와 의사 315명(250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제출시스템 등록 기준에 따르면 지난달 7044명의 환자가 치매관리주치의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치료와 관리를 받고 있다.

[세종=뉴시스]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2차) 개요.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복지부는 공모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이달 2차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했다. 그 결과 참여 의사 102명과 의료기관 79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

최봉근 노인정책관은 "2차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참여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지역과 의료기관이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치매환자에게 보다 가까운 곳에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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