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이전공공기관, 상생발전 협력 강화…미래 함께 그린다

미래 핵심사업 공유하고 협력사업 발굴로 상생발전 공감대 형성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6년 07월 31일(금) 12:33
나주시-이전공공기관, 상생발전 협력 강화…미래 함께 그린다 (나주시 제공)
[나이스데이] 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나주시와 이전공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는 지난 3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림연구원에서 ‘2026년 나주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나주시는 이날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협력사업 확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를 공유하며 공공기관과의 상생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간담회에는 강상구 나주 부시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식품인재개발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우정정보관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국립전파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10개 이전공공기관 임원과 간부가 참석해 혁신도시 발전과 지역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2026 나주영산강축제’, ‘빛가람 하이볼 비어 페스티벌’등 주요 행사와 영산포읍 환원 추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사업 등 주요 시책을 소개하고 이전공공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사업도 폭넓게 논의됐다.

나주시는 취약계층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그냥드림 사업’에 공공기관의 참여와 후원을 요청했으며 나주문화재단은 시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나주 문화울림’ 사업과 ‘상생문화예술협력 기금’조성에 함께해 줄 것을 제안했다.

농식품인재개발원은 지역 청년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농 AI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올해 말부터 운영할 계획을 소개하며 교육생 모집과 식비 지원 등 나주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이어졌다.

한국전력공사는 광주-나주역-빛가람혁신도시를 연결하는 광역 대중교통 체계 개선과 혁신도시 내 명문고 및 특수목적고 설립, 종합병원 유치 등 교통, 교육, 의료 분야의 정주환경 개선 필요성을 제안했다.

농식품인재개발원은 러닝과 조깅 인구 증가에 따른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빛가람호수공원 주변 보도를 탄성포장재로 정비해 줄 것을 건의했다.

나주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 가운데 즉시 추진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검토하고 중장기 과제는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강상구 부시장은 “혁신도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나주시와 이전공공기관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글로벌 에너지특별시 조성과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등 미래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해 신속하게 추진 가능한 사항은 적극 반영하고 중장기 과제는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함께 해결하는 상생 협력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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