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특별시, “휴가철 여행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세계적 유행 홍역, 출국 전 예방접종 확인…여행 중 개인위생 철저 이자형 기자 ljah9991@naver.com |
| 2026년 08월 03일(월) 0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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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주의해야 할 대표적 질환으로는 홍역,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등이 꼽힌다.
전염력 높은 ‘홍역’, 출국 전 예방접종 확인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홍역은 필리핀, 몽골, 일본 등 주요 해외 여행지는 물론 미국, 멕시코 등에서도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전염력이 매우 높은 홍역은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과 함께 전신 발진을 동반한다.
특히 영유아나 임신부 등 면역저하자는 폐렴이나 뇌염 같은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홍역을 예방하려면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 백신을 2회 모두 맞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1968년 이후 출생자 중 미접종자는 최소 출국 4주 전에 접종을 마쳐야 한다.
고온다습한 날씨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주의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증식을 활성화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을 높인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이 질환은 휴가지나 집단 급식시설 등에서 빈번히 발생한다.
설사나 구토 등을 유발해 심각한 탈수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육류와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며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야외활동 때 ‘모기 매개 감염병’ 대비 국내에서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개체 수 증가에 따라 지난 6월1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는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
이들 질환은 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을 공통 증상으로 하며 일부 질환은 발진을 동반한다.
야외활동 때는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고 3~4시간 간격으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출국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방문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미리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국내외 여행 중에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만약 여행 이후 2주 이내에 발열, 발진,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최근 해외 여행력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박정환 복지정책관은 “여름철 감염병은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출국 전 예방접종과 여행 중 위생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며 “입국 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로 문의해 안내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자형 기자 ljah999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