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원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로 안정적인 일상 회복 도와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2026년 08월 24일(월) 12:15
여수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원 (여수시 제공)
[나이스데이] 여수시는 최근 저장강박으로 주거환경이 악화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상담 과정에서 주거환경 악화와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인 어려움이 확인된 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가구는 장기간 물품과 생활폐기물이 쌓여 주거공간 확보가 어려운 상태로 위생·안전 문제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생활폐기물 정리·수거와 주거공간 확보 등을 진행했으며 향후 동 복지기동대와 연계해 도배·장판 교체 등 추가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생활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지역자원을 연계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영학 시장은 “저장강박 가구는 단순한 환경정비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해 맞춤형 지원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여수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현재까지 총 5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여수시는 저장강박으로 주거환경이 악화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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