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자연사박물관, 국가유산 방문코스‘한반도 공룡의 길’거점 선정

한반도 공룡의 길’ 7개 거점 중 하나…국가유산 연계 관광 활성화 기대

김정헌 기자 nice5685a@naver.com
2026년 09월 03일(목) 11:24
목포자연사박물관, 국가유산 방문코스‘한반도 공룡의 길’거점 선정 (목포시 제공)
[나이스데이] 목포자연사박물관이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의 신규 방문코스인 ‘한반도 공룡의 길’거점으로 선정됐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대표 국가유산을 주제별로 연결한 ‘국가유산 방문코스’를 통해 국민과 외국인이 국가유산을 직접 찾아가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2020년 시작된 이후 10개 코스, 76개 거점을 중심으로 운영해 왔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9월부터 기존 10개 코스, 76개 거점에 △근대유산의 길 △한반도 공룡의 길 △천연동굴의 길 등 3개 코스, 24개 거점을 새롭게 추가해 총 13개 코스, 100개 거점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 가운데 목포자연사박물관은 공룡·익룡·새발자국 화석을 주제로 구성된 ‘한반도 공룡의 길’의 7개 거점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한반도 공룡의 길’은 목포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해 △고성 덕명리 공룡발자국과 새발자국 화석산지 △여수 낭도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진주 가진리 새발자국과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진주 충무공동 익룡·새·공룡발자국 화석산지 △해남 우항리 공룡·익룡·새발자국 화석산지 △화순 서유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신규 코스 운영과 함께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2’도 새롭게 선보인다.

방문객은 ‘한반도 공룡의 길’을 비롯한 신규 3개 코스, 24개 거점에서 방문자 여권에 스탬프를 인증하며 국가유산을 여행할 수 있다.

각 신규 코스의 모든 거점을 완주한 방문객에게는 코스별 기념 배지와 완주 메달이 제공된다.

‘방문자 여권2’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공식 누리집을 통해 매월 20일 신청할 수 있으며 동일 주소지에 거주하는 가족은 대표자 1인이 최대 4권까지 일괄 신청할 수 있다.

국가유산 방문코스와 방문자 여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공식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이번 방문코스 선정을 계기로 박물관이 보유한 자연사·공룡 관련 전시 콘텐츠와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을 연계해 관람객들에게 한반도 공룡의 흔적과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전국의 대표적인 공룡 화석산지와 함께 ‘한반도 공룡의 길’거점으로 선정돼 박물관의 자연사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과 연계해 많은 관광객이 목포를 찾고 한반도 공룡과 국가유산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기자 nice5685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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