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울고, 뜨거운 땀방울과 별 헤는 밤… 학생자치위원회가 만든 ‘한여름 밤의 꿈’ 이영욱 기자 nice5685a@naver.com |
| 2026년 09월 03일(목) 13:42 |
|
이번 행사는 일상적인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학생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학생자치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젝트다.
시원한 물놀이부터 긴장감 넘치는 런닝맨, 그리고 낭만적인 밤샘 캠핑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의 화려한 막을 올린 ‘런닝맨’ 프로그램은 학교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TV 예능 프로그램에서만 보던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이 학교 곳곳에서 펼쳐졌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치밀한 작전을 세우고 숨 막히는 눈치싸움과 함께 서로의 이름표를 향해 달리며 뛰어난 협동심과 단합력을 보여줬다.
이어진 ‘물놀이’ 프로그램은.
교내에 마련된 공간에서 학생들은 시원한 물총 싸움을 즐기며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씻어냈다.
선생님과 학생이 격의 없이 물방울을 튀기며 함께 웃는 모습은 한울고만의 친근한 학교 분위기를 짐작게 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밤샘 캠핑’ 이었다.
해가 저물고 체육관에 텐트가 하나둘 세워지자, 학교는 감성적인 캠핑장으로 변신했다.
학생들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맛있는 야식을 나누어 먹고 평소 교실에서는 하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밤을 지새웠다.
밤하늘의 별을 보며 친구들과 나눈 속마음은 고교 시절의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남기에 충분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한울고 학생자치회장은 “기획부터 운영까지 준비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학우들이 환하게 웃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모든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학생 자치 활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욱 기자 nice5685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