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후환경에너지위, 제주 선도모델 찾아 ‘그린수소·재생에너지’ 해법 모색

행원그린수소생산기지, 제주 CFI 에너지미래관 등 신재생에너지 현장 점검

이영욱.명준성 기자 nice5685a@naver.com
2026년 09월 03일(목) 14:48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후환경에너지위, 제주 선도모델 찾아 ‘그린수소·재생에너지’ 해법 모색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나이스데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가 지난 9월 2일 제주 지역의 우수 신재생에너지 정책 현장을 방문해, 전남광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다.

이번 현장 의정활동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첫 전체의원 정책연찬회 기간 중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 실효성있는 선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위원회는 10MW급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이 진행 중인 ‘행원 그린수소 생산기지’를 방문해, 재생에너지 출력 제한으로 발생하는 잉여 전력을 수소 생산에 활용해 에너지 변동성을 극복하는 기술적 성과를 중점적으로 시찰했다.

또한, 생산된 수소를 인근 충전소로 즉각 공급하는 인프라 연계 모델의 효용성을 확인하고 이를 통합특별시의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및 수소 경제 정책에 도입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제주 CFI 에너지미래관’을 찾아 가파도의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등 미래형 에너지 도시 모델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제주시가 2050탄소중립을 15년 앞당긴 2035년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그린수소, 풍력발전 등의 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진해 온 주요성과를 청취하고 야외에 배치된 실제 풍력발전기와 태양광 시설이 관람객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는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제주용암해수산업단지’를 방문해 지역 지하수 자원의 산업화 현장을 시찰했다.

해양심층수 대비 취수 및 관리 비용이 저렴한 용암해수의 경제적 이점을 확인하고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기능성 음료, 화장품, 스파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한 성공 사례를 점검했다.

위원들은 전남광주가 보유한 해양 및 천연자원을 활용한 산업 고도화 정책과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박원종 기후환경에너지위원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풍력, 수소, 태양광 등 전국 제일의 재생에너지 전력원을 보유한 이점을 이용해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고 거기서 나오는 이익을 시민에게 환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제주의 선도적 에너지 자립 모델을 전남광주의 고유한 여건에 접목할 입법·정책적 과제를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다각도로 확인하고 검증한 실효성 높은 대안들을 향후 의정활동에 전방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영욱.명준성 기자 nice5685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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