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섬’박람회, 9월 5일 10시 개장식으로 공식 시작 알려

1호 관람객 맞이 특별 이벤트, 마스코트 다섬이 퍼레이드 등 힘차게 개장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2026년 09월 04일(금) 13:21
세계 최초 ‘섬’박람회, 9월 5일 10시 개장식으로 공식 시작 알려 (여수시 제공)
[나이스데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9월 5일 오전 10시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 주제섬 앞에서 섬박람회 개장식을 열고 61일간 대장정의 공식 문을 연다.

개장식에 이어 같은 날 저녁에는 주행사장 열린무대에서 개막 식이 펼쳐지며 하루 종일 축제 분위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전 개장식에는 섬박람회 공식 마스코트 다섬이와 함께하는 퍼레이드로 관람객을 맞이한 뒤, 여수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및 시민과 함께 리본 커팅으로 개장을 힘차게 알린다.

이어지는 기념촬영에는 온라인 제1호 입장권 구매자와 현장 제1호 발권자가 함께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이날 저녁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개막 식이 주행사장 열린무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주요 내빈과 국내외 관람객 등 5천여명이 참석하며 ‘섬의 흐름’, ‘섬의 개방’, ‘섬의 서사’, ‘섬의 확장’등 총 4부 구성으로 섬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여정을 무대 위에 담아냈다.

먼저, 식전행사는 개최지 여수를 소개하는 홍보영상 상영, 여수시립국악단의 ‘아리랑 환상곡’ 으로 문을 연다.

이어 공식행사에서는 오프닝 영상 ‘빛을 따라’에 이어 1972년 옛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전통 공연 ‘거문도 뱃노래’를 여수시립국악단이 선보이고 여수시립합창단은 이번 박람회를 기념해 제작된 주제곡 ‘너란 섬’을 오프라인 무대에서 처음으로 공연한다.

끝으로 개막 선언과 환영사, 축사, 국내외 주요 인사의 축하 영상이 이어지며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이 열린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주제공연으로는 여수에 전해 내려오는 거문도 인어 설화 ‘신지끼’를 모티브로 한 창작뮤지컬 ‘신지끼: 마지막 인어’ 가 무대에 오른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이야기하는이 작품에는 배우 방민아, 원기준, 박건형과 그룹 빌리엘리어트가 출연한다.

공연 후에는 시민과 주요 내빈이 함께하는 개막 세리머니가 이어지는데, 여기에는 섬지역 청년과 학생, 해녀·어업인 후계자, 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다문화 이주민 등 시민 대표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세리머니에 이어서는 여수의 365개 섬을 형상화한 라이팅 드론 퍼포먼스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마지막 축하공연 무대는 가수 박지현, 키키, 전유진이 65분간 꾸민다.

여수 밤바다를 병풍 삼은 열린무대 위로 대중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는 밤늦도록 이어질 예정이다.

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은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 식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무대로 준비했다”며 “섬박람회장을 찾는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섬박람회 종료 시까지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막 식 관람을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통합된 온라인 티켓 플랫폼 ‘놀티켓’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이날 5일 개막 당일에는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시내버스나 무료로 운영하는 셔틀버스 이용이 권장된다.

여수시는 무료 셔틀버스 11개 노선을 운영하며 여수시 전역에 확보한 임시주차장 22개소와 연계해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교통 혼잡이 심해질 경우 ‘평시-혼잡-심각’ 3단계 교통 운영 체계에 따라 진입 통제와 우회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니, 관람객들은 사전에 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여수 돌산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금오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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