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청년 아이디어에 지역 담은 로컬 디저트 선보인다

8일 오후 2시 ‘청년 로컬 디저트 메뉴 개발 클래스’ 최종 시식회 개최 무등산·나주 배·무안 참외 등 지역 자원 활용 디저트 5종 공개

명준성 기자 myungjp27@hanmail.net
2026년 09월 08일(화) 15:15
북구, 청년 아이디어에 지역 담은 로컬 디저트 선보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북구 제공)
[나이스데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의 특색을 결합한 로컬 디저트를 공개했다.

8일 북구는 이날 오후 2시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라운지에서 ‘2026 청년 로컬 디저트 메뉴 개발 과정 최종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자들이 개발한 디저트를 대중에게 선보이고 평가받아 메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개된 메뉴는 △나주배쁘띠갸또 △쿠키슈 3종 △무안참외파블로바 △무등산육각바위무스케이크 △피치우롱베린느 등 총 5종이다.

나주 배, 무안 참외를 비롯해 지역에서 재배되는 농특산물을 디저트에 접목하고 ‘무등산육각바위’를 형상화하는 등 지역의 상징성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시식회에는 분야별 전문가, 블로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평가단으로 참석해 디저트 개발 과정과 메뉴 설명을 듣고 직접 맛보며 상품성을 점검했다.

‘청년 로컬 디저트 메뉴개발 클래스’는 카페·디저트 분야 초기 및 예비 창업자의 창업 역량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메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진행됐다.

청년 창업자들은 로컬 디저트 메뉴 개발 교육과 실습, 1:1 컨설팅 등을 거치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지난달 말 최종 메뉴를 완성했다.

향후 북구는 이번 시식회에서 나온 전문가와 소비자의 의견을 참여자들이 메뉴 개선과 창업 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지역의 특색을 더하면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역량을 펼치고 창업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명준성 기자 myungjp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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