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특별시, ‘AI 활용 수질예측·조기경보 시스템’ 첫 개발 상수도본부 송근일 환경연구사…수질 악화 패턴 분석해 이상 징후 감지 이영욱.명준성 기자 nice5685a@naver.com |
| 2026년 09월 09일(수) 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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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송근일 환경연구사가 지난 5월 인공지능 바이브 코딩 방식으로 ‘인공지능 기반 수질 예측 및 조기 경보시스템’을 개발해 업무에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인공지능 바이브 코딩 : 인공지능과 대화하며 프로그램을 만드는 코딩 방식 이 시스템은 장마철이나 갈수기 등 매년 반복되는 수질 악화 패턴을 분석해 향후 30일 이내 수질 이상 항목과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경고한다.
또, 수질 이상이 감지되면 상황 맞춤형 대응 지침을 화면에 띄워 즉각적인 현장 조치를 돕는다.
기존 정수장 수질 관리 현장에서는 대량의 관리자료가 문서파일 등 다양한 형태로 분산돼 수치 흐름이나 이상 징후 조기 식별에 한계가 있었다.
수질 이상 발생 때에는 적합한 대응 지침을 직접 확인해야 해 직원의 개인 숙련도 등에 따라 현장 조치가 지연되기도 했다.
시스템 도입으로 상수도사업본부는 민원 발생 후 수습하는 ‘사고 대응 체계’에서 이상 징후를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사전 예방 체계’를 운영, 더욱 안전하고 질 좋은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 시스템으로 망간·조류 등 다중인자 가중치를 반영해 염소 소모량을 자동 계산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연간 약 1200만원의 약품 사용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자체 개발로 약 1억원의 외주개발비를 아꼈으며 데이터 가공 수작업이 사라져 행정 효율성도 높였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의 ‘대기배출시설 분석시스템’과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의 ‘수질 민원 관리 시스템’등으로 벤치마킹되면서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낳고 있다.
이 시스템은 9월2일 민형배 특별시장 주재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간부회의’에서 대표적인 ‘인공지능 업무 혁신 우수사례’로 보고됐다.
김일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현장 공무원이 스스로 학습하고 고민하며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획기적인 상수도 행정 혁신과 함께 예산 절감을 이뤄냈다”며 “인공지능·드론 같은 최첨단 기술을 상수도 행정에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욱.명준성 기자 nice5685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