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자살예방의 날 맞아 9~10월 집중 홍보… 생명존중문화 확산

예방부터 위기대응, 유족 지원까지 빈틈없는 생명존중 안전망 강화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2026년 09월 11일(금) 11:51
전라남도 순천시 시청
[나이스데이] 순천시는 지난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부터 10월까지 자살예방 집중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매년 9월 10일로 제정한 날이다.

이번 홍보는 시민이 자신의 마음건강을 살피고 주변의 위기 신호를 발견해 적절한 도움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예방·위기대응·사후지원 등 단계별 자살예방 서비스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예방 단계에서는 공공화장실과 공동주택 승강기에 마음건강 QR스티커를 부착해 정신건강 정보와 상담서비스 지원을 홍보하고 아동·청소년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또래의 위기 신호를 발견해 도움으로 연계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위기대응 단계에서는 자살 위험군을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생명안전망을 강화해 위기 대응을 지원한다.

사후지원 단계에서는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상담·복지·법률 등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시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09와 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등 전문상담기관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예방은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일”이라며 “시민 누구나 도움을 요청하고 주변의 어려움에 손을 내밀 수 있는 생명존중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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