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추석 연휴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 추진

오는 27일까지 3개 분야·10개 항목·24개 과제 추진...46개 부서 총력 대응

명준성 기자 myungjp27@hanmail.net
2026년 09월 15일(화) 10:24
광주광역시 북구 구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북구 제공)
[나이스데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2026년 추석 명절 대비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 이 구 전역에서 추진된다.

이번 대책은 △주민생활 안정 △비상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 △물가안정 등 3개 분야·10개 항목·24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총 46개 부서가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등에 적극 대응한다.

먼저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돌봄 이웃에게 온누리상품권과 백미, 라면, 추석선물세트 등을 지원한다.

또 관내 사회복지시설 42개소에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2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자생단체와 연계해 취약계층을 위한 위문 활동을 펼친다.

귀성객과 성묘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중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혼잡 구간을 집중 관리한다.

광주역과 터미널 등 다중집합시설 주변의 불법 주정차 및 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하고 동광주IC 진입로와 말바우시장 사거리, 영락공원 등 주요 혼잡지역에서는 모범운전자회와 협력해 교통질서 유지 활동을 이어나간다.

특히 성묘객이 몰리는 추석 당일 25일에는 망월공원묘지 일원에 특별 현장근무반을 편성해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4개소를 대상으로 건축·전기·소방 분야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는 한편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명절 시작 전까지 조치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통해 기상특보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단계별 대응체계를 작동한다.

주민들이 연휴에도 행정서비스를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북구청 민원실 등 15개소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해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100여 종 이상의 제증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대책 기간 중 ‘북구청장 바로문자 365’를 집중 운영해 주민 생활불편 사항을 수시로 접수하고 접수된 민원은 연휴 시작 전까지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오는 17일에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명절 당일인 25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중 불법투기 취약지 쓰레기 수거도 차질 없이 운영한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 5개소와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1개소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를 통해 소아·청소년 환자 진료를 지원한다.

아울러 오는 25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과 합동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추석 성수품 요금을 집중 관리한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과 ‘명절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인 만큼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 전반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명절이 끝날 때까지 재난·안전과 의료, 교통, 환경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모든 분야에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명준성 기자 myungjp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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