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점식 "李대통령, '역대 최악·사회적 흉기' 김승원 지명 철회해야" "李 공소취소 시도 뻔해…역대 최악의 후보"강신철·홍지선도 지명 철회 촉구…22일 대국민 보고대회 뉴시스 |
| 2026년 09월 16일(수) 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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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 후보자가 진짜로 장관이 되면 공소취소를 시도할 것이 뻔하다"라며 "이 대통령은 본인의 정치적 생존을 위해 대한민국 법치를 무너뜨리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했다.
그는 전날 열린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시작부터 '김승원 지키기'를 위한 방탄과 국민 기만이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악마, 흉기, 독사와 같은 막말을 토해냈다"고 했다.
이어 "햄스터를 폐사시킨 약물을 사람에게 투약하게 만든 것이 악마적 행태이고, 이를 주가조작에 악용한 자들이 독사와 같다"며 "이런 약을 청탁 로비해줬던 김 후보자야말로 사회적 흉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는 제넨셀 대표 강모씨가 식약처에 허위 자료를 제출한 것을 묻자 '저는 문과다, 치료제 성능을 알 수 없다'고 답했다"며 "약의 성능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공익 민원'을 넣을 수 있나.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는' 지인 말만 듣고 식약처에 압력을 행사했다고 자인한 꼴이다. 불법 청탁을 자백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후보자는 가족 협동조합 문제를 변명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변명조차 어려우니 서로 눈물을 주고받으며 청문회를 신파극으로 전락시킨 것"이라며 "민주당 의원들은 청문위원으로서 검증을 포기하고 후보자에게 낯 뜨거운 칭찬을 늘어놓았다. 이것이 청문회인가 아니면 정치적 슈퍼챗인가"라고 반문했다.
정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후보자는 공소취소와 관련해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 전 국민이 지켜보는 청문회에서도 답을 회피할 정도"라며 "이 대통령이 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다면 재판보다 더 무서운 민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경우 장외투쟁 등 계획이 있는지 묻자 "추석을 앞둔 상황에서 전국적으로 많은 분들이 모이기는 힘든 상황"이라면서도 "당 차원에서 논의한 이후에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답했다.
오는 22일 예정된 '이재명 정권 실정 보고 대국민 보고대회'를 두고는 "이재명 정부의 실정을 국민에게 알리고 투쟁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조국 장관 임명 이후 많은 국민이 광화문에서 사퇴를 요구하며 시위했고 30여일 만에 사퇴했던 결과가 있다. 국민의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 철회도 함께 촉구했다.
강 후보자의 각종 부동산 의혹을 두고는 "아들이 (상가 매입을 위해) 7억을 빌리는 것도 모르는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도발에는 알고 대응할 수 있겠나"라며 "서초아파트 특별 분양을 받아내기 위해 일가족 철거민 위장 작전에 성공한 것을 보면, 경계는 못 해도 위장에는 능한 군인인 것 같다"고 비꼬았다.
이어 "사관학교 통폐합 문제에는 끝까지 모호한 말로 일관했다"며 "가족 경계에 실패하고 부동산 위장에만 능하며, 정권 눈치만 보는 강 후보자는 참군인과는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다.
홍 후보자와 관련해서는 "과거 대출을 통한 주택 매입을 비판했는데 정작 본인은 대출로 집을 사들였다. 역시나 민주당 인사다운 지독한 내로남불"이라며 "이런 인사로는 부동산 정책 기조 전환은커녕 실패한 정책이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18일 예정된 이 대통령 기자간담회를 두고는 "국정 기조의 180도 전환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이번 2차 개각처럼 안 하느니만 못한 간담회가 될 것"이라며 "공소취소와 연임 개헌에 대해 번지르르한 말로 국민을 속이는 것보다 김승원 '공소취소 특임장관' 지명 철회라는 실천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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