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진 의원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중외공원에 유치해야”

박물관·미술관·비엔날레와 연계한 호남 지식문화벨트 제안

이영욱.명준성 기자 nice5685a@naver.com
2026년 09월 18일(금) 14:03
허석진 의원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중외공원에 유치해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나이스데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허석진 의원은 18일 열린 제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국회도서관 광주분원을 북구 중외공원 일원에 유치해 박물관·미술관·비엔날레를 잇는 호남 대표 지식문화벨트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총사업비 약 938억원이 투입되는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건립은 호남권의 국가 지식문화 기반을 확충할 역사적인 기회”며 “단순히 책을 보관하는 건물을 넘어 주변 인프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중외공원 일원이야말로 가장 완벽한 입지”고 주장했다.

중외공원의 강점으로는 문화예술 연계성과 전남·광주를 아우르는 접근성 등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확장성을 꼽았다.

우선 국립광주박물관과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비엔날레 등 문화예술시설이 모여 있어 박물관에서 역사를 배우고 미술관과 비엔날레에서 예술을 접한 뒤 도서관에서 지식과 기록을 만나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일곡·매곡·운암동 등 주거지역과 가깝고 전남대학교, 담양·장성 등과의 연결성 등 광주 시민뿐 아니라 전남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해 시민들이 휴식과 독서 학습을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허 의원은 “여러 자치구가 후보지를 내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수동적 태도로는 국가사업을 가져올 수 없다”며 “△시·북구·정치권이 참여하는 유치 전담체계 즉각 가동 △중외공원 후보 부지의 법적·재정적 조건 선제적 분석 및 국회사무처 제출 △민주·인권·호남학·지방의정과 AI 지식을 연결하는 특화 운영계획 마련”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허석진 의원은 “광주의 문화예술 자산과 국회도서관을 연결해 호남의 새로운 지식문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시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영욱.명준성 기자 nice5685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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