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 꽃무릇과 함께한 닷새”…제27회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 성황리에 폐막 자연 속 다양한 공연·체험·치유 콘텐츠…가을날의 아름다운 추억 선사 이영욱.명준성 기자 nice5685a@naver.com |
| 2026년 09월 21일(월) 1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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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21일 “'제27회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가 지난 20일 폐막식을 통해 5일간의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해보면 꽃무릇공원 일원에서 개회된 이번 축제에는 5일간 3만2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20일 주무대에서는 이남오 함평군수, 김영인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관광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행사가 열렸다.
폐막행사에서는 축제의 주요 순간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지난 5일간의 여정을 되돌아봤다.
이어 꽃무릇 노래자랑 시상과 축제를 함께 만들어 온 참가자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의 마지막 무대도 열기를 더했다.
'꽃무릇 노래자랑'참가자들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실력을 겨룬 가운데 가수 현진우가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이어진 가수 박상철의 축하공연은 닷새간의 축제에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
올해 축제는 단순 관람 형식의 축제에서 벗어나 모악산의 자연 속에서 보고 즐기고 쉬어가는 축제로 개최됐다.
붉게 물든 꽃무릇 군락을 배경으로 공연과 체험, 치유 콘텐츠를 더해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했다.
축제 기간에는 축하공연을 펼친 가수 박현빈을 시작으로 개그맨 정성호의 웃음치유 토크콘서트, 가수 길려원의 축하공연, 숲속 버스킹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지며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도 큰 호응을 얻었다.
꽃무릇 구근을 심는 '꽃무릇 프로미스데이'를 비롯해 모악산 정상 인증, 꽃무릇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등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모악산 치유센터와 연계한 치유 프로그램은 방문객에게 가을날 자연 속의 정취와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축제장과 축제가 열리는 해보면 일원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 소비 촉진 인증 이벤트'는 지역 상인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기쁨을 선사했다.
함평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모악산 꽃무릇이 선사하는 자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자연과 공연·체험·치유가 어우러진 특색있는 지역 축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모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꽃무릇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가 관광객들에게 일상 속 쉼과 치유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욱.명준성 기자 nice5685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