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미분양 주택, 다시 7만가구 육박 지방 미분양 5만가구 육박 뉴시스 |
| 2026년 09월 30일(수) 1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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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8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9134가구로 전월(6만8217가구)보다 1.3%(917가구) 증가했다.
7만가구까지는 866가구가 남았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 5월 6만5239가구에서 6월 6만7464가구, 7월 6만8217가구에 이어 8월까지 증가세를 이어갔다.
미분양 증가세는 비수도권이 이끌었다. 비수도권 미분양은 4만9998가구로 전월(4만8758가구)보다 2.5% 늘었다. 전체 미분양 물량의 70% 이상이 비수도권에 몰린 셈이다.
반면 수도권 미분양은 1만9136가구로 전월(1만9459가구)보다 1.7% 감소했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초과 미분양이 크게 늘었다. 85㎡ 초과 미분양은 1만4961가구로 전월보다 8.8% 증가했다. 85㎡ 이하 미분양은 5만4173가구로 같은 기간 0.5% 감소했다.
공사를 마치고도 주인을 찾지 못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감소했다. 8월 말 전국 준공 후 미분양은 2만8080가구로 전월(2만9152가구)보다 3.7% 줄었다. 다만 이 가운데 2만3711가구가 비수도권에 몰렸다.
준공 후 미분양은 대구가 3375가구로 가장 많았고 경남(2973구), 부산(2969가구), 경북(2814가구), 전남·광주(2381가구), 제주(2336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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