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가을 광장이 도서관으로… ‘책을 그린 정원’ 성료 지난 3일 오천그린광장에 3,000여 명 방문, 책과 공연·체험 즐겨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
| 2026년 10월 08일(목) 1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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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정원 속에서 책을 읽으며 독서와 도서관이 지닌 ‘ 쉼’과 ‘치유’의 가치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2024년부터 이어 온 ‘책을 그린 정원’의 네 번째 행사로 올해는 그린아일랜드에서 오천그린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잔디마당에 야외도서관 풍경을 선보였다.
광장 곳곳에 야외서가를 두고 다양한 도서를 비치했으며 시민들은 잔디독서존의 캠핑의자와 빈백에 자리를 잡고 자유롭게 책을 읽었다.
서가는 애니메이션 웹툰, 우주항공, 정원·식물 등 어울림도서관 특성화 주제와 여행, 가을 독서 화제의 영화 원작 등 8개 주제로 꾸며 방문객이 취향에 맞는 책을 쉽게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폴딩박스와 피크닉매트 등으로 구성한 북크닉 박스를 대여해 광장 어디서나 책과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무릎담요도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싱잉볼 명상 및 마술쇼와 버블쇼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OST 연주회는 가을 오후의 정취를 더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체험 공간에서는 나만의 책표지 만들기, 캘리그라피 스티커 책갈피 만들기, 비즈공예, 천연염색 손수건 꽃물들이기가 운영됐으며 영유아를 위한 야외놀이터와 플리마켓도 함께 열렸다.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빙고 9칸을 완성한 참여자에게는 기념 키링을 증정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오천그린광장에서 연 야외도서관에 많은 시민이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정원도시 순천의 일상 속에서 누구나 책과 쉼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