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李 골프장 방문' 野 공세에 "대통령이 역술인인가" 최민희 "사고 수습이 걱정되나 아니면 대통령 공격에만 혈안돼 있나"박선원 "민간 골프장 휴양 간 게 아냐…추경호나 제대로 하라고 하라" 뉴시스 |
| 2026년 10월 12일(월) 1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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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추경호 대구시장은 왜 대구 붕괴 사건을 미리 예측하고 막지 못했나. 이렇게 물으면 국민의힘은 어떤가"라고 말했다.
최 최고위원은 "추 시장이 어떻게 사고를 예측하느냐고 하지 않겠나. (이 대통령에 대한 의혹 제기도) 똑같다"며 "주 의원은 타임머신을 타고 왔다갔다 하면서 오직 대통령 비난에만 열을 올린다"고 했다.
그는 "이것을 빌미로 대통령의 휴일 동선을 추적하더니, 말도 안되는 특수 활동비 사용 의혹에 대통령 가족의 관저 거주 문제까지 끌어들여 난리를 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사고를 보고 받고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직접 통화해 인명 피해 상황을 확인하셨고 신속한 사고 수습을 지시하셨다. 어떻게 사고를 예측하나. 대통령님이 무슨 역술인이라도 되며, 신이라도 내려야 한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박선원 최고위원은 "주 의원의 무책임한 의혹 제기와 망발이 도를 넘고 있다"며 "군에서 유지하는 체력단련장은 근무처다. 왜 군부대 옆에 별도의 체력단련장을 유지하겠나"라고 했다.
이어 "그것은 24시간 내 비상대기 태세를 유지하라는 체력단련장 관리 지침이 있어서 그렇게 하는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체력단련장에 계셨고, 사건에 대해 보고 받았고 지시했다. 어디 민간 골프장에 휴양 가신 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박 최고위원은 "언제나 추가 상황을 보고 받으면 지시 할 수 있는 그런 상태에서 근무 태세에 계셨다는 걸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추경호 시장이나 제대로, 똑바로 하라고 하셔라"고 강조했다.
앞서 청와대는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당시 이 대통령이 가족과 함께 태릉 골프장을 찾았고, 현장에서 보고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는 주 의원이 '대구 천장 붕괴사고 시 이재명 대통령은 태릉CC에서 또 골프쳤나'를 주제로 긴급 회견을 연다고 공지한 상황이었다.
주 의원은 이후 예정대로 기자회견을 열어 "골프장 내부의 증거 사진까지 다 확보가 되자 제 기자회견 10분을 놔두고 어쩔 수 없이 시인했다"며 "국민 눈높이에서 허용될 수 있는 일인가"라고 말했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