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헌 통합특별시의원, “반도체에 전력·용수 내주는 지역, 기업과 일자리도 돌아와야”

영광 등 자원제공 지역에 소부장 기업·연관산업 유치 촉구

이영욱.명준성 기자 nice5685a@naver.com
2026년 10월 15일(목) 10:57
김강헌 통합특별시의원, “반도체에 전력·용수 내주는 지역, 기업과 일자리도 돌아와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나이스데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강헌 의원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시정질문에서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전력과 용수를 제공하는 지역에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연관산업 등 실질적인 성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상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반도체 팹 운영에는 막대한 전력과 용수가 필수인 만큼, 한빛원전이 위치한 영광 등 자원을 제공하는 지역에는 그에 상응하는 지역발전 효과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한 보상을 넘어 반도체 산업을 지역균형발전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연관산업이 자원 제공 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 인센티브 등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민형배 시장은 “특별한 자원을 제공하면서 해당 지역이 일정 부분 희생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지원과 보상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옳다”고 답변했다.

이어 소부장 기업의 입지를 강제할 수는 없지만 산업단지 조성과 정책적 인센티브 등을 통해 자원제공 지역에 관련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통합의 성과가 특정 지역에만 집중돼서는 안 된다”며 “전력과 용수를 제공하는 지역에도 기업과 일자리, 산업적 성과가 돌아가는 실질적인 상생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욱.명준성 기자 nice5685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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