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대불산단 내·외국인 근로자 1,200여명 한자리에

제3회 대불산단 조선업 내·외국인 한마당 개최 문화교류·산업안전·건강상담 등 진행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2026년 10월 19일(월) 15:21
영암군, 대불산단 내·외국인 근로자 1,200여명 한자리에 (영암군 제공)
[나이스데이] 영암군이 지난 18일 대불종합체육공원에서 대불국가산업단지 조선업 분야 내·외국인 근로자와 기업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대불산단 조선업 내·외국인 한마당’을 개최했다.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영암군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근로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며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이름을 직접 불러주며 존중과 배려의 의미를 나누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세계 각국의 국기를 활용한 산업안전 퍼포먼스를 통해 근로자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장에서는 국가별 축구 승부차기와 기업별 축구 경기, 윷놀이·제기차기 등 체육·전통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K-미식 체험과 한복 입기, 전통문화 배우기, 외국인 근로자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도 열렸다.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 부스도 운영됐다.

내과·정형외과·치과·비뇨기과 건강상담과 통역 지원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교육, 산업안전 체험, 뇌심혈관질환 상담, 행정·금융 상담 등을 제공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대불산단에서 일하는 내·외국인 근로자 모두가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행사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복지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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