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위원장, “녹색에너지연구원 관할 영역 전역 확대… 증액된 출연금, 본예산에 온전히 반영되어야”

“추경 편성 관행 탈피하고 내년도 본예산 전액 반영 위해 총력 기울여야”

이영욱.명준성 기자 nice5685a@naver.com
2026년 10월 23일(금) 10:27
박원종 위원장, “녹색에너지연구원 관할 영역 전역 확대… 증액된 출연금, 본예산에 온전히 반영되어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나이스데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원종 에너지산업산림위원장이 지난 10월 20일 2027년도 재단법인 녹색에너지연구원 출연 동의안 심사에서 통합에 따른 광역 에너지 정책 수요를 현장에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의회가 동의한 출연 규모가 차년도 본예산에 충실히 반영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녹색에너지연구원 출연금은 전년도 16억원에서 4억원이 증액된 20억원 규모다.

이는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기존 전남 중심의 재생에너지 연구와 보급 사업이 광주권 아파트 태양광 보급, 도심형 시민햇빛발전소 구축, 전남의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 단지와 광주 주요 산업단지 간의 분산에너지 연계 등 통합특별시 전역으로 업무 범위가 대폭 확장된 데 따른 것이다.

박원종 위원장은 안건 질의를 통해 “통합으로 연구원의 역할과 책임이 한층 무거워진 만큼 사업 확대를 위한 4억원 증액의 타당성은 충분히 인정된다”며도 “의회에서 출연 동의안이 의결됐다 하더라도 예산 부서와의 유기적인 조율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실제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온전히 담기지 못할 수 있다”고 짚었다.

박 위원장은 “전년도 사례처럼 본예산에 일부만 반영되고 추후 추경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는 방식은 연구기관의 안정적인 사업 기획과 운영에 애로를 줄 수 있다”며 “에너지 연구 개발과 정책 수립은 중장기적인 연속성이 핵심인 만큼, 전문 연구 인력의 적기 충원과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본예산 단계에서 온전히 반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배용석 에너지산업본부장은 “전년도에 본예산 일부 반영 후 추경으로 충당했던 한계를 잘 인식하고 있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녹색에너지연구원이 1년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청 예산 부서와의 적극적인 사전 협의를 통해 이번 4억원 증액분을 포함한 출연금 전액이 본예산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박 위원장은 “미래 청정에너지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본부장의 적극적인 행정력을 발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영욱.명준성 기자 nice5685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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