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서로의 다름을 품고 함께 웃는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개최

문화는 달라도 마음은 하나, 함께 살아가 더 행복한 고흥

주용규 기자 nice5685a@naver.com
2026년 10월 23일(금) 16:09
고흥군, 서로의 다름을 품고 함께 웃는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개최 (고흥군 제공)
[나이스데이] 고흥군은 23일 군민회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다문화자녀로 구성된 ‘꿈이 자라는 새싹들’합창 공연과 태국 전통춤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의 전통의상 퍼레이드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다문화자녀 동화 읽기 발표 등이 이어져 감동과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국적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공영민 군수는 “다문화가족 한 분 한 분은 고흥의 소중한 이웃이자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가족”이라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따뜻한 마음을 보듬으며 누구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고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고흥군에는 결혼이민자 565명과 다문화가정 자녀 917명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다.

군은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가족지원과 돌봄, 교육, 다문화가족의 사회 적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모든 가족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주용규 기자 nice5685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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