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힘, 이재명 1심 선고 생중계 촉구…"대한민국 미래와 직결된 재판" 추경호 "이재명 동의하지 않으면 재판부서 결단 내려주길" 뉴시스 |
| 2024년 11월 07일(목) 1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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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고의 생중계는 전례 없는 일이 아니다. (이 대표의 재판만큼)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대한민국의 미래와 직결된 재판이 있냐"며 "물론 혐의 자체는 잡스러운 내용이기는 하지만 그 영향은 대단히 크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명분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 재판을 생중계해야 한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했다.
한 대표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와 관련해 "이 대표와 민주당 측은 '위증교사가 실패했다'는 주장을 한다. 위증교사였지만 판결문을 읽어보면 판결 결과에는 크게 영향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주장 같은데 무식한 소리다. 성공했는지 여부는 위증을 해달라고 부탁한 당사자가 위증을 했냐 여부로 결정되는 것"이라고도 지적했다.
이어 "김모씨는 이 대표의 요구가 아니면 이 재판에서 위증할 만한 아무런 이유가 없는 사람이었다. 위증의 수혜자는 이 대표뿐이었다. 김씨는 얻을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었다"며 "그래도 이 대표가 요구해서 위증을 했다고 본인 스스로가 인정하고 있다. 대단히 성공한 위증이다. 대단히 죄질이 나쁜 위증"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의 장외 집회 등을 비판하면서 "해당 재판부의 판사를 겁박해서 유리한 판결을 받으려는 건 저열한 수준의 사법부 파괴"라며 "이것이 공공연히 이뤄지고 성공한다면 이 나라는 나라가 아니다. 국민의힘이 국민과 함께 반드시 막겠다"고도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이 대표 1심 판결은 TV로 생중계 돼야 한다"며 "만약 이재명 대표가 동의하지 않으면 재판부에서 공판 생중계 결단을 내려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장동혁 최고위원도 "실패한 위증교사가 맞다면 정말 국민에게 이 대표가 정치적으로 다시 부활하는 역사의 한 장면을 TV를 통해서 보일 필요가 있다"며 "생중계를 거부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실패한 (위증)교사인지 실패한 선동인지 TV를 통해서 국민이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판사 출신인 장 최고위원은 "이 대표가 실패한 위증교사가 어떻게 죄냐고 국민을 선동한다"며 "완벽하게 성공한 위증교사이고 그 증언한 내용이 판결문에 깨알같이 담겨있다. 성공한 위증교사의 모범사례 삼아도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진종오 최고위원도 "만약 무죄를 확신하면 이 대표나 민주당이 먼저 생중계를 요청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의 재판 생중계 요청을 사법부 겁박이라는 민주당에 묻는다. 법관 검사 탄핵을 밥 먹듯 하고 김우영 의원이 전직 법관 (출신) 공직자에게 '법관 출신 주제'라고 모욕하는 것 보다 더한 사법부 겁박이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