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방미단 "미국, 유일한 동맹국…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전할 것" 민주 외통위원, 트럼프 취임식 참석차 미 방문 예정 뉴시스 |
| 2025년 01월 17일(금) 17:12 |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이자 민주당 방미단 구성원인 김영배, 조정식, 홍기원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미국 상·하원 의원 및 싱크탱크 관계자들과 만나 한미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방미단은 오는 20일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 참석을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다.
방미단은 "12월3일 계엄 사태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국민의 성숙한 의지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한미동맹의 굳건한 발전과 양국 경제 협력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주요 메시지로 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들은 "미국은 대한민국의 유일한 동맹국이자, 가장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대한민국 국회 원내 제1당인 민주당은 국가적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고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유지하며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에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을 요청할 예정"이라며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겪고 있는 관세와 보조금 축소 및 폐지와 관련된 우려를 전달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 측 인사들을 설득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방미단은 "IRA(인플레이션감축법)와 칩스법(반도체법) 등에 따른 보조금 축소 및 폐지 등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요청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방미단은 한국계 공화당 하원의원인 영 킴 의원, 연방 상원의원인 앤디킴 의원, 캐빈 메카시 전 하원의장 및 장관 내정자들과의 면담,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방문 등을 구체적인 일정으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이재명 대표 참석 하에 토론회를 열고 방미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당초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달 23일 탄핵 정국 대응을 위해 의원들에게 해외 출장 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이에 조정식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이번 트럼프 취임과 관련해서는 국회 외통위 차원에서 여야가 함께 방문하는 것인 만큼 이번 방미 건에 대해서만 별도로 허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