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용산역 찾아 귀성객에 인사 "완전한 정권교체 이뤄낼 것" 혁신당 의원들, 서울 용산역 대합실·열차 플랫폼 방문 김선민 대행 "탄핵 완성해 새 대한민국 만들 것" 뉴시스

2025년 01월 24일(금) 12:27

[나이스데이]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과 황운하 원내대표 등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4일 서울 용산역에서 명절 귀성 인사를 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등이 적힌 어깨띠를 두른 김 대행과 황 원내대표, 김준형·서왕진·정춘생·차규근 의원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들을 만나 설 명절 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귀성객들로 북적이는 대합실을 돌며 열차를 기다리는 귀성객들에게 "국가가 혁신 되는 2025년이 될 것", "잘 다녀오시라"고 했다.

이들은 이어 열차 플랫폼으로 내려가 KTX에 탑승한 귀성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김 대행은 귀성 인사 후 취재진과 만나 "보통 국민들이 설에는 모두 모여 정담을 나누며 떡국을 먹고 새해 희망을 이야기한다"며 "하지만 올해 설에는 국민들의 마음이 많이 팍팍하다. 이어지는 경기 후퇴로 국민들의 허리가 휘고 있는데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불확실성을 빨리 해소하기 위해 탄핵을 완성하는 일"이라고 했다.

그는 "다시는 내란 세력들이 정권을 잡지 못하도록 완전한 정권 교체를 이루어내는 일이 저희에게 남겨져 있다"며 "조국혁신당은 탄핵을 완성하고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다시 태어나고 싶은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어내겠다. 완전한 정권 교체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