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둘째 날 귀성길 정체 일부 해소…서울→부산 4시간 30분

서울→대구·광주 3시간 20분…교통 정체 완화세
부산→서울 4시간 30분…대구·광주→서울 3시간 20분
지방 방향 고속도로 정체 오후 10~11시께 해소

뉴시스
2025년 01월 26일(일) 20:27
[나이스데이] 설 연휴 둘째 날인 26일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오전에 비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요금소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구간에서 4시간 30분으로 집계됐다.

그 밖에도 ▲서울~대구 3시간2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5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2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50분 ▲울산~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서울 3시간40분 등이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후 7시59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서울 방향은 양재~반포 5㎞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하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강촌~가평휴게소 4㎞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둔내부근~횡성휴게소 2㎞ 구간이 정체로 강릉분기점~진부 구간에서 양방향 결빙에 주의해야겠다.

이외 구간에서는 대체로 흐름이 원활하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 일요일보다 증가한 425만대로 전망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0만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10~11시께 풀리겠다. 이날 오전 6~7시 시작한 정체는 오후 12~13시에 절정에 달했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후 11시~자정께 해소될 전망이다. 앞서 오전 9~10시에 막히기 시작한 서울 방향 도로 교통은 오후 4~5시 혼잡도가 최고조에 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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