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신 전라남도의원, 여순사건 희생자 유해 발굴‧진상 규명 촉구
“유가족의 아픔을 하루라도 줄이기 위한 신속한 행정지원” 강조 주용규 기자 nice5685a@naver.com |
2025년 02월 06일(목) 1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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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신 의원은 이번 회의에서 유해 발굴 절차, 신원 확인 과정, 희생자 공식 인정 절차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질의를 진행하며, “유가족들의 아픔을 하루라도 빨리 해소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유해 발굴 후 신원 확인이 이루어진 희생자가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과정이 보다 명확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유가족들이 긴 기다림 끝에 진상을 규명하고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담양과 광양을 시작으로 향후 전남 곳곳에서 희생자 유해 발굴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앙위원회와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과 추가 예산 확보도 요구했다.
김화신 의원은 “오랜 기다림 끝에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신속한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전라남도가 중앙정부와 협력해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과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용규 기자 nice5685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