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시 최초 등록 끝, 추가 합격 시작…의대 증원에 이동 많아질 듯 19일까지 추가 합격…정시 경쟁률 5.17:1 뉴시스 |
| 2025년 02월 13일(목) 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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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교육계와 입시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19일까지 정시 추가 합격이 시작한다. 2025학년도 정시전형은 지난해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원서접수, 2월 7일 합격자 발표, 10~12일 합격자 등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의대 정원 증원의 영향으로 상위권 중심 중복합격을 통한 이탈과 이동이 활발할 전망이다.
종로학원에 의하면 이미 2025학년도 수시전형에서도 고려대와 연세대 수시 최초 합격자 중 46.1%인 2236명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전년 대비 16%가 증가한 수치다.
의대에서도 '주요 의대'로 쏠림 현상이 일어나 10개 의대 641명의 수시 최초 합격자 중 38.8%인 249명은 등록을 포기했다. 특히 지방 의대 4개교로 한정하면 미등록 비율은 41.5%로 높아졌다. 전년 대비 107%나 급증했다.
2024학년도 정시전형에서도 소위 ‘SKY대학’으로 불리는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하지 않은 합격생이 1555명, 모집 인원 대비 36.1% 있었는데 올해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2025학년도 전국 대학 정시 지원 상황을 보면 총 202개교에서 50만5066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5.17대 1을 기록했다.
의대 입시 열기는 정시전형 평균 경쟁률보다 높은 경쟁률을 형성했는데, 39개 의대 정시 지원자 수를 분석한 결과 1만519명이 지원했다. 이는 전년 대비 29.9% 증가한 것이다.
특히 의료 인력 양성 체계가 학부로 전환된 2022학년도 이후 가장 많은 지원자 수를 보였다. 범위를 최근 6개년으로 넓혀도 지원자 수가 1만명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진학사 분석 결과 서울 소재 11개교로 대상을 좁히면 정시전형 경쟁률은 5.36대 1, 의대 경쟁률은 6.87대 1로 올라간다.
한편 추가 합격으로도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은 21일부터 28일까지 추가 모집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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