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헌재, 윤 신속하게 파면해야…파면 이유 차고 넘쳐"

"윤 새빨간 거짓말·궤변으로 혹세무민"
"여 폭동 난무하는 후진국 만들 작정인가"

뉴시스
2025년 02월 13일(목) 11:50
[나이스데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윤석열을 파면해야 할 이유와 증거는 이미 차고 넘친다"며 "헌법재판소는 신속한 파면으로 대한민국 정상화를 앞당기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12·3 비상계엄은 헌법에서 규정된 요건 절차를 명백하게 위배했으며 포고령 자체도 위헌적 내용으로 가득하다"며 "그럼에도 내란수괴 윤석열은 여전히 새빨간 거짓말과 궤변으로 혹세무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재판정에 뻔뻔하게 앉아 있는 그 얼굴을 보는 것 자체가 고역"이라며 "윤석열을 파면해야 대한민국이 산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윤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을 열고 증인신문을 진행한다. 박 원내대표는 선고 일정과 관련 "재판부가 미리 공지한 마지막 재판 일정으로 추가 변론 여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과거 박근혜 대통령은 최종 변론 종결 11일 만에, 노무현 대통령은 14일 만에 선고했다. 큰 변수가 없으면 다음 주 변론 절차를 마무리하고 늦어도 3월 초에는 탄핵심판 선고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민의힘을 겨냥해서는 "내란수괴 윤과 야합해 탄핵기획 음모론을 퍼뜨리고 탄핵반대 집회 참가를 독려하는 등 선동에 열중하고 있다"며 "헌정질서를 부정하는 일체의 망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근거 없는 음모론과 궤변을 바탕으로 한 선동과 헌재 협박은 지난달 서부지법을 폭력으로 짓밟은 폭도들과 쌍둥이처럼 닮았다"며 "헌재 판결마저 불복하려 밑밥을 까는 건가. 아니면 테러와 폭동이 난무하는 무법천지 후진국을 만들 작정인가"라고 반문했다.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조기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도 거듭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경이 시급하다"며 "국민의힘이 국민 삶과 나라 미래에 관심과 책임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추경 논의에 즉시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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