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어떤 일 발생해도 책임·의무 다하는 게 진정한 보수"

국민의힘 충청·호남권 광역·기초의원 연수
"당 똘똘 뭉쳐 야당 정치공세에 대응해야"
온라인 입당 시스템 도입 예정…내달 오픈

뉴시스
2025년 02월 26일(수) 17:17
[나이스데이] 국민의힘은 26일 광역·기초의원 연수를 열고 "집권여당은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지역과 민생 현장의 소통 및 단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천안 재능교육 연수원에서 열린 '충청·호남권 광역·기초의원 연수'에서 "국정안정을 위한 해답은 결국 민생 현장에 있다"며 "여러분이 중앙당과 지역 주민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이곳에 오기 전에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난 고속도로 현장을 둘러보고 왔다"며 "요즘 산업현장에서 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 정치를 봐도 지금은 위기 상황이다. 헌정사상 초유의 일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사회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며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보수의 품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야당의 정치공세가 거세게 우리에게 밀려오고 있다"며 "입법권력을 이용해 이재명 대표의 사법부 리스크를 벗겠다고 하고, 헌법 위에 군림하면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억압하려는 세력이 활개를 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의 무도한 태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며 "일 하나는 우리 국민의힘이 끝내주게 잘 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한 분 한 분이 지역민 해결사가 돼주셔야 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양수 사무총장도 "호남 지역은 전통적으로 약세 지역이라 정말 훌륭한 분들, 지역사회에서 경쟁력 있는 분들을 고르고 골라 공천하고 당선된 것으로 안다"며 "이렇게 엄중한 시기이고 위기일 때는 방법이 한 가지 밖에 없다.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려면 여기 있는 분들이 모두 당선되고 옆의 동료를 당선시켜야 할 막중한 의무가 주어진다"며 "당에 주어진 중요한 일들을 단합된 힘으로 이겨내야 한다. 지역 현장의 어려운 민심을 가감 없이 중앙에 전달해 주시고 제대로 된 나라를 세우는 데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당에서 온라인 입당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3월 중에 오픈할 예정이다. 앞으로 수월하게 당세를 확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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