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 3058명 건의 타당…정부 적극 검토해야" 당·정·대 협의…의료계 '2024년 회귀' 요구 논의 뉴시스 |
| 2025년 03월 06일(목) 1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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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오후 2시 당·정·대 협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의대의 교육 정상화가 시급하다 보고 의대 학장 협의회의 건의 내용이 현실적으로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전국 의과대학 학장 협의회가 교육부 장관에게 건의문을 제출했다. 그 내용은 의대 학생들이 학교에 복귀하고, 2026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2024년도와 같은 3058명으로 조정하고 2027년도부터는 보건인력기본법상 의료인력추계심의위원회의 결정을 반영해 모집인원을 정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와 의료계는 이 건의문을 적극 검토해 의대 교육 체계를 바로잡아 나가길 바란다"며 "국민의힘은 학생들을 둔 부모의 심정으로 의대 정상화가 조속히 이뤄져 학부모들도 학생으로 인해 속끓는 일 없도록 의대 모집인원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권 원내대표는 "지금은 정부의 감정이나 자존심 싸움을 할 때가 아니라 어떻게든 학생들을 빨리 학교에 복귀시켜서 의료개혁을 정상화하는 게 학생들을 위해서도 좋고, 학부모도 좋고 의대도 좋고 국민들에게도 필요한 일"이라며 "그래서 지금까지 입장을 양보하고 그 공을 의대 학생들에 넘긴 것"이라고 부연했다.
전날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에 이어 교육부에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동결을 제안했다.
이날 당정대 협의회에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해 의료계 건의사항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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