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푸른씨앗' 가입자, 172억원 지원 받아…"가입범위 확대할 것" 근로복지공단 중기퇴직연금기금 뉴시스 |
| 2025년 03월 10일(월) 11:23 |
|
10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푸른씨앗에 가입한 사업주 1만6000명과 근로자 5만2000명이 172억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푸른씨앗은 국내 유일의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다. 대기업에 비해 퇴직연금 가입률이 저조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같이 푸른씨앗에 가입하면 지원금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해 월평균 보수가 273만원(최저임금의 130%) 미만인 근로자의 경우 올해 납부한 부담금의 10%를 사업주와 근로자가 각각 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월평균 보수가 240만원이고 올해 급여가 250만원이라면 사업주는 올해 1년간 부담금 250만원을 납부한 후 10%인 25만원을 돌려 받는다.
근로자는 개인 계정으로 25만원을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공단은 높은 수익률과 수수료 면제를 푸른씨앗만의 강점으로 꼽는다.
지난해 푸른씨앗의 수익률은 누적 14.7%를 기록했고 올해 가입 시 3년간 수수료가 면제된다.
다만 현행 푸른씨앗 가입 기준은 30인 이하 중소기업으로 제한된다.
이에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혜택이 절실한 근로자가 가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더 많은 근로자들이 푸른씨앗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입범위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