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해남미술인총연합회와 정책 간담회 개최 해남군립미술관 건립 및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관련 등 박남도 기자 nd25380@naver.com |
2025년 03월 14일(금) 16:41 |
|
이번 간담회는 해남군의회 의원, 해남미술인총연합회 그리고 집행부 담당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립미술관 건립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유치 관련 등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해남미술인총연합회는 해남 미술인의 숙원이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주전시관으로 활용 가능한 해남군립미술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신청·추진하여 줄 것과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작품 전시 장소 등을 마련하여 문화예술의 도시 해남을 만들어 가는데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지역 미술인의 노고에 존경을 표하며 문화원 리모델링 시 지역 미술인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전시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해남역사박물관 건립 시에도 지속적인 소통·협의를 통해서 오늘 건의된 내용이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땅끝 조각공원 내 미술관 활용 및 문화예술진흥기금의 운용 취지를 잘 살려 문화예술 활동이 활발히 이뤄져야하며,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의지도 있어야 한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성옥 의장은“오늘 간담회에 함께 자리해 주신 지역 미술인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미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해남 미술의 발전을 위해서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남도 기자 nd253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