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김건희·윤석열 100대 의혹 국민검증단 발족할 것" "김건희 일가 비리 의혹, 100가지 넘지만 수사조차 안 돼" 뉴시스 |
2025년 03월 26일(수) 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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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김건희·윤석열 국민특검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특별검증단은 3선의 김영호 민주당 의원이 맡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 3선 의원들은 '윤석열이 파면되어야 하는 101가지 이유' 백서를 발간한 바 있다.
또 박 원내대표는 "87년 민주화운동의 산물로 태어난 헌법재판소가 헌법수호의 책무를 저버리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며 "헌법재판소는 국민들의 신임을 배신하지 말고 오늘 중 선고기일을 지정하라"고 촉구했다.
탄핵 기각으로 대통령 권한대행에 복귀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즉각 임명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예정된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에 대해서는 "인권의 최후 보루인 법원이 오늘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무리한 기소를 바로잡아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