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행, 치안 긴급지시 "집회·시위 과정 모든 불법행위 무관용"[尹 파면]

"尹 탄핵, 헌정질서에 따라 내려진 결과"

뉴시스
2025년 04월 04일(금) 12:37
[나이스데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일 "집회·시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불법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해 예기치 못한 폭력사태 등을 사전에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한 대행은 이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이같은 내용의 치안질서 유지 긴급지시를 내렸다.

한 대행은 또한 "주요 헌법기관, 정부시설, 도심 인파밀집 지역에서의 집회·시위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국민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국가와 공동체의 안녕과 질서유지를 위해 정치권과 모든 국민들께서 협조해달라"며 "헌정질서에 따라 내려진 결과인 만큼 결과를 수용하고 평화로운 의사표현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뉴시스
이 기사는 나이스데이 홈페이지(nice-day.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nice-day.co.kr/article.php?aid=9189583890
프린트 시간 : 2025년 07월 02일 11:5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