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 52시간 예외 적용' 등 대선공약 7대 비전 제시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공약 발굴할 것" 뉴시스 |
2025년 04월 07일(월) 1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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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다가오는 대선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느냐 아니면 정체될 것이냐를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7대 비전에는 ▲첨단 산업 육성 등 경제 재도약을 위한 미래 지향적 혁신 국가 ▲주 52시간 예외 적용 등 각종 규제 완화와 노사 상생을 위해 일하기 좋고 기업 하기 좋은 나라 등이 포함된다.
또 ▲사회적 약자·장애인 등이 두텁게 보호 받는 따뜻한 복지 국가 ▲저출생·고령화 문제와 기후 위기를 해결해 가는 건강한 국가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 발전 국가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나라 ▲사회적 재난과 범죄로부터 국민이 안전한 나라 등이다.
김 정책위의장은 "기존 민생 어젠다를 구체적인 공약으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혁신적이고 책임 있는 공약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책,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담은 공약을 통해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아낌 없는 관심과 응원 그리고 따뜻한 질책과 조언도 부탁한다"고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