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선 토론…A조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B조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1차 경선 미디어데이서 토론회 조 결정 뉴시스 |
2025년 04월 17일(목) 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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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차 경선 미디어데이를 열고 토론회 조를 결정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제는 '청년미래'이고, B조는 '사회통합'이다.
가장 먼저 안 후보가 A조(2번)로 지정된 자리에 앉았고, 이어 김 후보(3번)와 유 후보(1번)도 같은 조를 택했다.
계속해서 이 후보(1번)와 나 후보(2번)는 B조로 향했다. 양 후보가 A조(4번)를 선택하면서 A조 인원이 모두 채워졌고, 남은 B조는 한 후보(4번)와 홍 후보(3번)로 채워졌다.
A조와 B조의 토론회는 각각 오는 19일과 20일 하루씩 나눠서 열린다.
이후 21~22일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진행되며, 이를 종합해 여론조사 마지막 날인 22일 저녁에 4인 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