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8%, 홍준표·한덕수·김문수 7%, 한동훈 6%[한국갤럽] 4월 3주차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뉴시스 |
2025년 04월 18일(금) 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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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냐'고 물은 결과, 이 전 대표 38%,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각각 7%로 나타났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6%,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는 2%로 집계됐다.
7%는 '이외 인물', 26%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전 대표 지지율은 직전 조사(4월 2주차·8~10일)와 비교해 1%포인트(p) 올랐다.
홍 전 시장과 한 대행 지지율은 각각 2%p, 5%p 올랐다. 한 전 대표도 2%p 올랐다.
김 전 장관은 2%p 빠졌고, 이 예비후보는 전주와 동률을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416명)에서는 이 전 대표가 82%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힘 지지층(336명)에서는 홍 전 시장·한 대행이 각각 20%, 김 전 장관 18%, 한 전 대표 16%로 나타났다.
중도층은 이 전 대표 40%, 홍 전 시장 6%, 한 전 대표 5%, 한 대행·김 전 장관 4%, 이 예비후보 2%순으로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7%는 '이외 인물'이라고 응답했고, 33%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4.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