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자청, ‘부산국제기계대전’서 기업 대상 투자유치 홍보 하동지구 산업단지 중심으로 로봇·환경 중소기업에 맞춤형 입지 제안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 |
2025년 05월 22일(목) 1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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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12회를 맞은 부산국제기계대전은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계 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에는 약 30개국 5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관람객 8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양경자청은 하동사무소와 함께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마로로봇테크, ㈜스타웰즈 등 국내 로봇 및 환경기술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광양만권의 투자환경과 산업 인프라를 소개하고, 향후 협력 및 입주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와 대송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조성 중인 하동지구는 조선기자재, 금속가공, 친환경 에너지 기업들이 집적할 수 있는 최적의 산업단지로, 관련 기업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광양만권은 자동화 설비가 필수인 이차전지 기업 및 화학 기업들과 정밀한 금속가공이 필요한 철강업체 등이 입주하고 있어 로봇 및 환경 관련 중소기업의 입주가 필요한 곳”이라고 강조하며, “유망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