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권역 경상·전라 300인도 "이재명 지지한다" 선언 "영호남 갈등을 종식시킬 유일한 후보" 뉴시스 |
2025년 05월 23일(금) 1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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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지리산 권역 300인'을 대표해 경남 산청군 최호림 군의원, 전북 임실군 김진명 전북소설가협회회장, 장수군 권광열 전 군의원, 남원시 김원종 남원복지경제연대 대표 등 30여명은 23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지지선언에 참여한 주민은 전북자치도 남원시, 임실군, 장수군, 경상남도 거창군, 함양군, 산청군, 전라남도 곡성군, 구례군 등 경상-전라지역 8개 시군에 거주하는 300명이다.
경남도 최호림 군의원은 지지 선언문에서 "이 후보가 영호남 갈등을 종식시킬 유일한 후보"라며 "이 후보가 당선되면 경상민국도 아니고 전라민국도 아닌 오직 대한민국만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군의원은 "이 후보는 지리산 남부연결도로 건설과 같이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척결하는데 실제로 도움이 되는 공약을 제시하고 있어 더욱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후보가 농·산·어촌의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후보임을 확신한다"며 "이 후보는 먹사니즘 공약을 통해 모든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본사회를 실천할 수 있다. 달빛내륙철도 조기 착공, 공공의대 설립 등 지리산 내륙 발전에 특화된 공약을 실천해 지리산 권역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시킬 역량과 의지를 분명히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남원복지경제연대 김원종 대표는 "이번 대선에서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일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면서 "영남과 호남을 아우르고 우리가 만들어야 할 미래를 이끌어갈 후보는 오직 이 후보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