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영암형 공공주택 동·호 배정 추첨 지난해 50호 공급에 이어 삼호용앙LH1단지 50호, 학산LH 12호 공급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 |
2025년 05월 25일(일) 1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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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사업은 민선8기 중요 정책으로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것.
영암군은 2023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총 200호의 공공주택을 차례로 공급받기로 했다.
지난해 30호에 이은 이번 공급물량은 삼호용앙LH1단지 50호, 학산LH 12호, 총 62호이다.
영암군은 올해 2~5월 입주자 모집 후 영암군 주거복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입주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입주자 중에는 충청도와 부산시에서 신청한 이들도 있다.
추첨행사에서 동·호수를 배정받은 입주자들은 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받고, 100만원의 예치금을 내고 2년간 거주하게 되며, 2회 기간 연장 시 총 6년을 거주할 수 있다.
입주는 임대계약인 사용대차계약 후 학산LH는 6월 초 입주가 가능하며, 삼호용앙LH1단지는 현재 내부 리모델링 공사 후 6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형 공공주택 입주를 축하한다. 영암군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청년과 신혼부부가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주여건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