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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이날 '울려라 함성, 들어라 승리의 메아리'라는 모토로 오전 10시께 제주 동문시장 유세를 시작한다.
이후 김 후보는 부산역 광장 거점 유세를 진행한 뒤 대구 동대구역에서 잇따라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거운동기간 시작 직후 김 후보가 해당 지역을 방문해 보수층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던 만큼 이날 역시 막판 지지층 결집을 위한 메시지를 내는 것이다.
김 후보는 대구 유세를 마치고 난 뒤 대전역 서광장을 거쳐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한다. 피날레 유세 장소로 서울시청을 택한 것은 '대한민국의 심장부'라는 상징성을 감안한 것이다.
김 후보는 전날 유세 중 기자들을 만나 마지막 유세를 서울시청 앞 광장으로 정한 배경에 대해서 "대한민국 가장 중심에 있고 많은 유권자들이 오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서울시청에서 마지막 유세를 마친 뒤 오후 9시20분께부터 '청년과 함께 빛났수다'란 주제로 약 1시간가량 서울 홍대·강남 신논현역 등 젊은 층이 밀집한 일대에서 거리 인사를 진행하며 유권자들을 만나며 공식 선거운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