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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삶을 지키는 기본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기본사회’가 국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가운데 기본사회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 행정과의 접점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강연회는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도시 28곳 중 10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그 중 북구가 첫 번째 강연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이날 강연은 사단법인 기본사회 강남훈 이사장이 맡는다.
강 이사장은 국내에 기본소득과 기본사회 개념을 처음 도입하고 정책화해온 전문가로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정책에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거론되는 인물로 이날 강연에서는 기본사회 개념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더불어 국내외 정책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지역 행정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북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회 및 인사말 ▲기본사회 강연 ▲기념 퍼포먼스 및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 및 지역 주민 등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강연은 정부의 핵심 철학인 ‘기본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자체의 정책 대응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 정부와 발맞춰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지자체에서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및 사업들을 발굴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