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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화순군의 문화관광자원 홍보는 물론, 지방 공무원 간 교류와 공직자 소양 함양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20명이 참가했으며, 화순의 주요 관광 명소 탐방과 더불어 지역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화순적벽과 개미산 전망대를 중심으로 한 코스를 따라 화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자원을 체험했다.
특히 화순적벽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옥빛 강물이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며 참가자들의 큰 감탄을 자아냈다.
참가자들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적벽, 치유의 숲길, 민간정원 등 자연을 기반으로 체험·치유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화순이 단순 관광지를 넘어, 공직자 연수와 힐링 프로그램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온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복규 이사장은 “화순의 자연과 문화를 활용한 체험·치유 콘텐츠는 일상에서 지친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화순만의 관광 브랜드를 더욱 강화할 예정으로 여러분 모두 화순군 홍보대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여흥기 기자 sskan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