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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7%p(포인트) 상승했고,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0.7%p 내렸다. 긍·부정 평가 차이는 25.8%p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2%다.
긍정 평가는 중도층(61.3%), 남성(61.8%), 광주·전라(78.9%), 부산·울산·경남(55.7%), 50대(70.2%) 중심으로 올랐다.
부정 평가는 보수층(32.2%), 대전·세종·충청(53.9%) 중심으로 내렸다.
향후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잘 할 것'이란 긍정적 전망이 60.4%였다. 전주보다 1.0%p 올랐다.
'잘 하지 못할 것'이란 부정적 전망은 34.3%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0.6%p 빠졌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조사방법으로 무선(100%) 자동응답을 활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