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관광재단, 여름방학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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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문화관광재단, 여름방학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오페라와 K-pop의 감동, 예술로 물드는 영암의 여름

포스터
[나이스데이](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부터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두 가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성인을 위한 감성 충전 프로그램 ‘달빛 오페라 클래스 브라보~ 브라바~ 브라비~’는 2025년 7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영암 낭산김준연기념관에서 열린다.

오페라 작곡가 모차르트와 비제의 대표 작품에 대한 흥미로운 해설, 그리고 다채로운 아리아 감상을 통해 관객이 클래식 음악을 보다 깊이 있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마치 작은 극장을 옮겨놓은 듯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페라를 사랑하는 이들은 누구나 영암문화관광재단 및 영암군 누리집에 안내된 네이버 신청폼, 전화, 이메일을 통해 7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열정 가득한 프로그램 ‘K-pop 댄스, ON’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리듬감과 민첩성은 물론, 무대 위 자신을 표현하는 용기와 자신감을 길러줄 예정이다.

2025년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한국트로트가요센터 1층 연습실에서 열리며, 미래의 무대 주인공들을 위한 창조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참여 신청은 영암문화관광재단 및 영암군 누리집에 안내된 온라인 폼, 전화, 이메일을 통해 7월 18일까지 가능하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 김보배 문화예술교육사는 “이번 여름, 영암에서 달빛 오페라 클래스 브라보 브라바 브라비와 K-pop 댄스 ON 두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이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바란다”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참가자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타인과의 깊은 공감과 소통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많은 관심과 따뜻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