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숲해설가의 안내로 백운산의 생태를 체험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숲길 걷기, 오후에는 다육이 심기와 모기 기피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과 오후 각각 1시간씩이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휴양림 숙박객과 탐방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객이 많은 경우 예약자를 우선으로 한다.
예약은 현장 접수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심현우 광양시 휴양림과장은 “다육이 심기, 모기 기피제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며 “백운산의 숲속에서 자연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생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태성 기자 sts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