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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김태호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먹의 짙고 옅은 정도를 활용해 음영과 양감을 표현한 한국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한국화를 전공했으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국도 1호선 미술전’을 비롯한 여러 단체전에 참여해왔다.
현재는 사단법인 민족미술인협회 목포지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태호 작가는 “물질과 속도의 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수묵이 주는 여유와 사유의 공간에서 잠시나마 느리게 걸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래 기자 shinan1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