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산해푸드, 지역 나눔 실천! 사랑의 밥차에 온정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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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산해푸드, 지역 나눔 실천! 사랑의 밥차에 온정 전해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수혜기업…지역 상생, ESG경영 모범

산해푸드 사랑의 밥차 기부식
[나이스데이](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사업 ‘지역상생 선도기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수혜기업인 산해푸드가 목포복지재단 ‘사랑의 밥차’에 160만 원 상당의 자사 김 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식은 목포 건어물젓갈센터에서 열렸으며, 물품은 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기업이 지역사회 환원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사례로 마련됐다.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은 수산식품 기업의 경영 안정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며 ESG 경영을 장려하고 있다. 산해푸드의 나눔 활동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이룬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오시윤 대표는 “앞으로도 이웃과의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영승 센터장은 “지역 수산식품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협력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목포시의 매칭 사업으로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재)전남바이오진흥원이 공동 수행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창업 교육 및 초기 자금 지원 ▲기술 개발 및 투자 유치 ▲해외시장 개척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전남 해양·수산 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박정래 기자 shinan1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