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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 음식부스 운영에는 9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30명이 참여하며, 3개 단체가 하루씩 교대로 운영을 맡아 지역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음식부스에서는 컵과일, 모둠과일, 해물파전, 냉커피, 아이스크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참여는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활동으로, 음식 판매 수익금은 전액 강진군 장학금 지원 및 돌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혜경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처음으로 강진하맥축제에 참여하게 돼 쁘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부스를 찾아주셔서 지역 인재 양성과 돌봄사업을 위한 뜻깊은 기금 마련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다.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8월에도 돌봄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 등 9가정 29명과 결연을 맺고 식당에서 따뜻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영욱 기자 jhs5964@hanmail.net